28기 광수, 음악 듀오로 데뷔…오늘(20일) 신곡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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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광수, 음악 듀오로 데뷔…오늘(20일) 신곡 발매

엑스포츠뉴스 2025-11-20 09:0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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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광수 백상엽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음악 듀오 THE SUITE(더 스위트)가 대중 앞에 선다.

20일 정오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를 통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THE SUITE와 진민호의 컬래버 신곡 'Weekend(위켄드)'가 발매된다.

'Weekend'는 사랑의 시작 앞에 선 모든 연인을 위한 노래로, THE SUITE가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데뷔곡이자, 앞으로 펼쳐질 SUITE(모음집)의 첫 페이지다. 

THE SUITE는 프로듀서 백상엽과 룩원(LOOGONE)이 결성한 음악 듀오로,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오랜 시간 대중음악을 이끌어왔다.

백상엽은 10년 이상 음반 총괄 제작 이사로 활동하며 엠블랙, 매드타운, KARD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A&R과 제작을 맡아왔다. 또한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28기 광수로 화제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룩원은 허각의 '흔한 이별', 다비치의 '팡파레'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섬세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는 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다.



두 사람의 인연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삽입곡 정은지&서인국 '우리 사랑 이대로'에서 시작됐다. 당시 백상엽이 정은지의 A&R을 맡고, 룩원(LOOGONE)이 편곡을 담당하면서 음악적으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후 긴 시간 동안 서로의 커리어를 응원하며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언젠가 함께 음악을 하자"던 약속을 마침내 실현했다.

가창에는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폭넓은 음역, 그리고 탁월한 싱어송라이팅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감성 보컬리스트 진민호가 함께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잘 알려진 그는 이번 곡에서 한층 섬세하고 깊이 있는 보컬을 선보이며 모든 음역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의 면모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듀오, THE SUITE는 사랑이 시작되는 그 찰나, 그 기적의 시작을 노래한 신곡 'Weekend'로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을 따뜻한 감성 플레이리스트의 문을 열 예정이다.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SBS Plu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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