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배우들의 유쾌한 쉬는 시간이 포착됐다.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가 김낙수(류승룡 분)의 짠내나는 인생사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잠시 쉬게 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이 시대의 가장’ 김낙수를 연기 중인 류승룡. 그는 홀인원 골프공 인증샷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달궜다. 뒤이어 영업 1팀 멤버 신동원(송과장 역), 정순원(정대리 역), 하서윤(권사원 역)도 각자의 개성을 담은 포즈로 유쾌함을 더했다.
극 중 아산공장 직원들을 위해 뭉클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김낙수와 이주영(정은채 역)의 케미도 눈에 띈다. 류승룡과 정은채는 실제 현장에서도 돈독한 모습으로 따스한 투샷을 완성했다. 여기에 극 중 거침없는 인사팀장 최재혁을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던 이현균은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 부장 패밀리’의 중심인 박하진 역의 명세빈은 극 중 집안 모습과는 달리, 우아한 드레스로 분위기를 단숨에 바꾸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낙수와 박하진의 아들 김수겸 역 차강윤은 첫사랑이자 스타트업 파트너 이한나 역 이진이와 함께 재기발랄한 포즈를 취해 촬영장을 환하게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단체 사진. 조현탁 감독을 비롯해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 유승목(백상무 역), 이신기(도부장 역), 신동원, 정순원, 하서윤, 이세희(박하영 역), 이강욱(한상철 역)까지 주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기애애한 에너지를 전했다.
배우들의 시너지는 시청률과 화제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김 부장 이야기’는 3주 연속 TV 드라마 화제성 2위를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 류승룡 역시 출연자 화제성 TOP 10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2025년 11월 18일 기준).
현실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2일(토) 밤 10시 40분, 9회를 방송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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