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방산기업 최초 ‘ESG A+’ 2년 연속 받으며 업계 기준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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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방산기업 최초 ‘ESG A+’ 2년 연속 받으며 업계 기준 바꿨다

M투데이 2025-11-20 08:4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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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본사 전경
현대로템 본사 전경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로템은 한국 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국내 대표 ESG 평가에서 상장사 중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 처음 A+ 등급을 받은 이후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아 방산 ESG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현대로템은 이번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며 방산업계 ESG 경영의 선도적 기준이 되고 있다. 방산 중심의 사업구조로 인해 ESG 분야 중 환경(E), 사회(S) 영역의 관리 난이도가 다른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과 관리에 집중해 일궈낸 성과다.

구체적으로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주요 환경 요소들을 이사회가 직접 심의하는 구조를 수립해 기후전략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2022년 대비 2024년 단위 매출당 온실가스 배출량 약 27%, 에너지 사용량은 약 24%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의 투자 집행, 협력사 환경 리스크 점검 등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관리 수준도 강화해 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사회 분야에서는 협력사 상생 기반을 제고하기 위한 재무,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충처리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공급망 전반에 걸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ESG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6개 주거래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특별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로템은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 속에 안전보건 정책과 중장기 목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업장 안전 점검 활동을 정례화했다. 또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함께 개선하고 고위험군 업체는 별도로 안전 관리에 나서는 등 전체적인 공급망 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힘썼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나날이 심화되는 글로벌 복합 경영환경 속에서도 ‘완벽한 품질과 적기 납품’을 핵심 토대로 ESG는 물론 경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성을 기반으로 꾸준한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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