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무릉교통노동조합 창립 1주년 기념행사 참석

울릉군의회 최성호 의원 무릉교통노동조합 창립1주년 기념행사 참석 축사 모습(사진제공=울릉군의회)

무릉교통노동조합 창립 1주년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울릉군의회)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경북 울릉군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8시 30분 도동승강장 2층에서 열린 ㈜무릉교통노동조합 창립 1주년 기념행사 및 안전운행 결의대회에 참석해 노동조합의 지난 1년을 축하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울릉군의회 최병호 의원과 홍성근 의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최병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해 온 무릉교통 승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울릉군의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울릉군의회 의장을 대신해 감사장을 수여하며 지난 1년간 지역 교통 서비스 향상과 안전운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조합 관계자의 공로를 격려했다.

울릉군의회 최병호 의원,홍성근 의원 결의문 부착식 기념식 참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울릉군의회)

행사의 주요 순서로는 친절봉사·안전운행 결의문 부착식이 진행돼 무릉교통 승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안전 운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겨울철을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군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미 있는 절차로 평가됐다.

울릉군의회는 “교통은 군민 생활의 기본이며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무릉교통과 함께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무릉교통노동조합이 지난 1년간 추진한 친절 서비스 향상 노력과 안전운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울릉군의회의 참여로 더욱 의미가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