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주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드라마 관계자분들, 제작사, 소속사, 가족과 지인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장동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채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고, 소속사 측은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 나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장동주는 당시 잠적했던 이유에 대해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를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며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제 컨디션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소통이 늦어진 부분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며,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제 행실이 주변 분들에게 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게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 장동주는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명확하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며, 맡은 일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여 현장에서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더욱 단단히 관리하겠다”며 “내년부터는 더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동주는 지난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매체 데뷔했으며 ‘크리미널 마인드’, ‘미스터 기간제’, ‘트리거’ 등에 출연했다. 2021년에는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내년 1월 16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한다.
◇장동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동주입니다.
최근 제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드라마 관계자분들, 제작사, 소속사, 가족과 지인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를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통이 늦어진 부분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며,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15살.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며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제 컨디션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 행실이 주변 분들에게 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게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명확하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며, 맡은 일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여 현장에서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더욱 단단히 관리하겠습니다.
내년부터는 더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집중하겠습니다.
26년 1월 16일 첫 방송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