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무신사는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10명에게 맞춤형 정형신발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해 성동구청,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지역 상생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재단과 협의해 서울 노원·성동·중랑구, 경기 수원·안성·용인시 등에 거주하는 10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형신발은 선천적·후천적 원인으로 보행이 힘든 사람의 발 모양 변형을 막고 올바른 걸음을 돕는 제품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무신사가 신발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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