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연말마다 화제를 모으는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는 2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내년 1월 4일까지 46일 동안 열리며,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하이라이트는 13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2층 회전목마다. 트리 앞에서는 하루 다섯 번 인공눈이 내리는 '스노우샤워'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인증샷을 선사할 예정이다. 51개의 식음료 및 기프트 부스에서는 유럽풍 먹거리와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성수 팝업에서 인기를 끌었던 '가나 초콜릿 하우스'가 이번 마켓에 참여해 초코 퐁듀 스틱 등 다양한 초콜릿 메뉴를 선보이며, 베이크 하우스 콘셉트의 '딜라이트 프로젝트' 체험형 팝업도 운영된다. 먹거리존에서는 '밀스'의 '구루구루 소시지'와 '쌤쌤쌤'의 '떡볶이 윗 매쉬드 포테이토' 등 스페셜 메뉴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4시 이후에는 유료 입장만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캐빈'과 '윈터 선룸' 프라이빗 라운지에서는 모엣샹동 샴페인과 애니브 케이크가 제공되며,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판매된 1차 주말 패스트 패스는 10분 만에 매진됐으며, 2차와 3차 사전 예약은 각각 이달 21일과 다음 달 8일에 진행된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의 겨울을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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