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여객선 좌초에 "단 한 명의 피해도 없도록 만전 기해달라"

신안 장산도 해상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됐다.
이 여객선은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정을 급파해 인명 피해와 선박 파공,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1.19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 "단 한 명의 피해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쯤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가 없다고 한다. 모두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가하는 순간까지 함께 기도하며 기다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탑승객 전원의 안전 확인이 최우선"이라며 "거친 해상 상황 속에서 구조에 투입된 해경 대원들의 안전 확보 역시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구조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승객 모두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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