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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바로 화장품 회사 에이피알을 창업한 김병훈 대표.
2025년 기준 그의 재산은 13억달러로, 한국돈 1조 9000억원을 벌어들였다.
그의 나이는 이제 고작 37세.
근 10년간 자수성가형 신흥 억만장자들이 폭발적으로 등장하고있는 미국이나 영국같은 나라들과는 달리, 상속형 부자가 대부분인 한국에서는 거의 보기드문 사실상 21세기 이후 자기힘으로 억만장자가 된 최초의 케이스라고 봐도된다.
그의 인생은 연세대를 졸업한후 신촌지역 대학가 반지하에서 고기능 저자극 코스메틱 브랜드를 표방하며 에이피알 법인을 설립한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렇다면 그가 설립한 화장품회사 에이피알(APR)은 훗날 어떤 제품들을 개발했을까.
1.메디큐브
스킨케어라인 '제로모공패드'와 '딥 비타 C패드' 등으로 알려진 기초 화장품브랜드 메디큐브
2.에이프릴스킨
당근과 카렌둘라 등의 원료를 기반으로 고기능 저자극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화장품 브랜드.
현 20대~30대에게는 쿠션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클렌징 밤, 필 오프 팩 등의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
3.포맨트
향수나 바디워시 등 향을 무기로 하는 브랜드.
올리브영에서 주로 구매 가능하며 올리브영 연매출 100억 이상 브랜드에 최근 가입했다.
4.메디큐브 에이지알
2020년대 에이피알의 성장을 견인한 메디큐브 산하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2022년 8월에 출시한 부스터힐러와 2023년 10월에 출시한 부스터프로 제품이 대표적이며 에이피알팩토리를 통해 직접 생산하고 있다. 2025년까지 무려 글로벌 누적 3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을정도로 잘나가고있다.
최근 에이피알은 운동과 식단, 복용시간 등을 알려주는 다이어트 앱인 글램디어터라는 헬스케어 앱도 출시했다.
에이피알은 설립된지 이제 10년 조금 더 넘은 신생 뷰티기업이지만 시가총액은 결코 무시할수없다.
현재 에이피알
의 시가총액은 8조원을 넘었으며 이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제치고 대한민국 화장품회사
1위인 수준.
참고로 글로벌 1위 뷰티기업은 프랑스의 로레알이며, 현재 시가총액은 2175억달러, 한화 319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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