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신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전남도, 신안군 등 관계기관은 모든 선박과 장비를 투입해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이어 "사고 해역에 기상, 해상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를 출발해 목포를 향하던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 등이 승객·승무원 구조에 나섰다.
eddi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