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민락동 부용터널 상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지난 17일 착공됐다고 SNS 통해 밝혔다. 시는 내년 3~4월 개장을 목표로, 파크골프장과 함께 연습구장, 체력단련장, 산책로, 벤치 등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SNS를 통해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암동 외에도 귀락마을과 자일동에도 파크골프장을 추가 설치하고, 4~5년 내 100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용파크골프장은 개발제한구역(GB) 내에 위치해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 시장은 “담당 공무원들이 7차례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끝에 착공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용파크골프장(민락동 산100-35번지 일원) 착공으로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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