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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과 목포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7분쯤 여객선의 선수가 섬에 올라탔다는 승객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선원 2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 해경은 오후 8시 33분에 재박함정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본청 상황지원팀을 소집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사고 선박에서는 아직 인명피해나 침수, 기울기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무조정실은 오후 8시 57분쯤 가용 가능한 세력을 총 동원해 대응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해경의 공조 요청에 대비해 장산면사무소에 119구급차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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