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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신씨를 내란 특검팀 사무실로 불러 성삼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집회 선동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신씨는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할 때 성 전 행정관이 관저 인근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를 열도록 주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씨는 당시 성 전 행정관으로부터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지지자 결집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8월 경찰한테서 신씨 휴대전화 복제본을 임의제출 형태로 전달 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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