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해상에서 승객 260여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좌초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족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60여명이 탑승한 여객선 '퀸제누비아호'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암초에 좌초된 여객선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현재까지 침몰이나 전복 등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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