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그단스크주재 러 영사관 폐쇄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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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그단스크주재 러 영사관 폐쇄 명령

모두서치 2025-11-19 19:2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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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라덱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19일 모스크바에서 근무하는 우크라이나인 2명이 폴란드의 철도 노선을 폭파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폴란드에서 운영 중인 러시아의 마지막 영사관 폐쇄를 명령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PAP 통신은 시코르스키 장관이 "러시아가 폴란드에 대한 적대적 행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러시아의 외교 및 영사 역할이 더욱 축소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우리의 완전한 대응은 아닐지라도 그단스크에 있는 러시아의 마지막 영사관 운영에 대한 동의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시코르스키 장관은 말했다. 그는 몇시간 내에 러시아에 공식 통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단스크의 영사관이 폐쇄되면 폴란드 내 러시아의 외교 공관은 바르샤바에 있는 대사관만 남게 된다.

도널드 투스크 총리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와 우크라이나 국경을 연결하는 노선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폭발 사고를 "전례 없는 사보타주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17일 폴란드 의회에서 두 용의자가 오랫동안 러시아 비밀요원들과 협력해 왔다며, 이들의 신원이 확인됐지만 현재 진행 중인 수사로 인해 대중에게 공개될 수 없으며, 이들은 이미 폴란드를 떠나 벨라루스로 건너갔다고 말했다.

AP 통신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서방 관리들은 3년여 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그 대리인들이 유럽 전역에서 수십 건의 공격 및 기타 사건을 일으켰다고 비난했다. 서방 관리들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약화시키고 공포를 불러일으키며 유럽 사회를 분열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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