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노후화…중장기 재구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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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노후화…중장기 재구조화 추진

모두서치 2025-11-19 19:1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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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서울시립과학관이 노후화된 가운데 중장기 재구조화가 추진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과학관은 인공지능, 바이오, 양자, 핀테크 등 첨단 산업 분야 관련 콘텐츠 구현에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개관한 과학관 내 고정형 상설 전시 시설이 최신 과학 기술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관람 만족도가 떨어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청소년 인구 감소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동북권이라는 지리적 약점까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립과학관을 첨단 과학 기술 전시와 기획 전시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상설 전시 공간과 유휴 공간의 약 60%를 가변형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전시 콘텐츠 교체와 관람 몰입을 위해 몰입형 영상관·모듈형 전시대·트랙 조명·디지털 사이니지 등 가변형 전시 매체를 도입한다.

가변형 공간에서는 첨단 과학 기술을 고려한 팝업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상설 전시물 219점 중 70%가 내구연한이 경과된 만큼 관람객 반응과 잔존 가치 등을 고려해 계속 보유할 전시물을 약 60점 선별한다.

아울러 첨단산업과(인공지능, 양자, 바이오), 금융투자과(금융·핀테크), 미래산업팀(우주산업) 등 서울시 부서와 연계해 인공지능, 양자 등 최신 과학 이슈를 반영한 전시 콘텐츠를 확보한다.

또 예술가 협업을 통한 감각적인 과학 전시 콘텐츠 확보로 성인 관람객을 유인할 방침이다.

관람객 데이터 수집을 위해 UWB(Ultra Wide Band) 위치인식, AI 카메라 얼굴인식, 터치스크린 등을 구축한다.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최적화된 관람 서비스(전시물 및 교육프로그램 추천 등)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산 유발 효과 85억7000만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37억5000만원, 취업 유발 효과 103.2명을 예상한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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