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에단 루이, '모범택시3'로 K드라마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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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에단 루이, '모범택시3'로 K드라마 데뷔

이데일리 2025-11-19 18:4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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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홍콩의 인기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에단 루이가 한국 배우 이제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에단 루이와 이제훈(사진=SBS)


에단 루이는 오는 21일 첫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서 인터폴 요원 역을 맡았다. 에단 루이는 극 중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하는가 하면, 일본 현지 로케이션 촬영에도 참여했다.

에단 루이는 한국에서 열린 대본 리딩에도 직접 참여했고, 캐릭터의 스타일링·메이크업 작업에 적극 의견을 더하며 제작진과 긴밀하게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단 루이(사진=SBS)


에단 루이는 홍콩 보이그룹 미러(MIRROR)의 멤버로, 솔로 가수 활동은 물론 TV·영화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실현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전 시즌이 2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시즌제 흥행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에단 루이가 출연하는 ‘모범택시3’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또한 아시아 최대 범지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뷰(Viu)를 통해 아시아·중동·아프리카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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