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에서 폴로 패딩 구매했다가 피 봤다

내용:

최근에 신세계 쓱데이로 폴로 패딩 할인하길래 구매함.

 오고나서 이번에 추워졌길래 패딩 첫 착용함.

근데 막상 착용해보니, 털이 개많이 빠짐

 근데 이건 그냥 그렇구나 싶었는데 문제는 백화점에 디피되어있는거랑 다르게 시보리가 늘어나있는거야 . 

그래서 입으면 배 나온 아저씨 처럼 아래가 위로 붕 뜸.

참고로 신체 스펙 178/55라서 뱃살이 없다.

  백화점에 디피 되어있는 동일한 라인 같은 사이즈 입어봐도 확연하게 핏 이상한게 보임.

 검은 패딩이 내껀데 그냥 서있기만 해도 차이가 있지 않어?

가방 착용하면 더 심해짐. 그냥 입기엔 70만원대 패딩인데,

이런걸 사는 이유가 튼튼하고 쫀쫀해서 핏을 잘 잡아주기 때문이라서 도저히 이대로 못입겠는거야

 그래서 문의 해봤는데, 일단 온라인 구매는 “시보리 수선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함.

그리고 이것마저도 심의 해봐야지 수선을 해줄지 말지 결정한데.

”1년 사후 케어 서비스 어디감????????????“

그리고 심의 과정은 ”택배이동시간 제외하고 과정은 3주 걸린다고 함.“

 60~70만원 짜리 패딩 품질관리도 못해놓고 3주 기다려야 ‘결과 확인 가능’은 대체 무슨 답변인지는 모르겠다

 폴로 가방에, 폴로 니트에, 폴로 패딩 입을 정도로 폴로

좋아했던 사람인데 이번 경험으로 다신 폴로 안입을듯.

 싹 다 처분할거다. 

 비싼 가격에 옷을 팔고, 그것을 사는 이유는

 1. 사후서비스가 확실함, 2. 비싼 돈이 아깝지 않는 퀄리티인데 

이번 신세계랑 폴로는 이거 두개 다 유기했다라고 밖에 안느껴짐.

 이번엔 신세계이지만 지난번에도 무신사에서 폴로 품질 이슈 있었는데 서로 책임 떠넘기지 않았음?? 좀 제발 책임 좀 져라

 이미지 저하 이슈만 만들잖냐

요약 : 

1. 입어야지만 알 수 있는 폴로 초기 불량 발견함

2. 수선도 안되고, 수선 가능한지 여부랑 교환-환불도 심의를 3주 동안 해야지 결정함

3. 이 마저도 심의 탈락하면 반송되고 끝, 3주 버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