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친정팀 두산행…"기량 반등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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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 친정팀 두산행…"기량 반등 가능성 있다"

모두서치 2025-11-19 18:3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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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베테랑 투수 이용찬이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돌아간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산은 19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6순위로 이용찬을 지명했다.

이용찬과 두산의 인연은 특별하다.

그는 2007년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고, 2020년까지 두산의 마운드를 지켰다.

2012시즌과 2018시즌에는 선발 투수로 뛰며 각각 10승, 15승을 올렸고, 2009년(26세이브)과 2010년(25세이브), 2014년(17세이브), 2017년(22세이브)에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면서 두 자릿수 세이브를 작성했다.

2021년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이용찬은 지난해까지 마무리 역할을 맡으며 4시즌 동안 83세이브를 올렸다.

그러나 올해 12경기 등판에 그쳤고, 성적마저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0.57로 저조했다.

이용찬은 결국 NC의 보호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친정팀 두산이 손을 내밀었다. 내년 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면, 6년 만에 복귀다.

두산은 "이용찬은 KBO리그 역대 세이브 9위에 올라있을 만큼 관록 있는 베테랑 투수"라며 "홍건희가 팀을 떠나면서 투수진의 중심을 잡을 자원이 필요했다. 기량 면에서도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두산은 4라운드 전체 17순위로 외야수 이상혁을 지명하기도 했다. 2023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상혁은 통산 89경기에서 타율 0.160 2타점 27득점을 기록했다.

구단은 "이상혁은 퓨처스리그에서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출루율 4할을 기록했다. 아직 1군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빠른 발을 갖춘 데다 중견수 수비가 가능하다"며 "올겨울 상무 입대가 예정돼 있기에 미래를 내다보고 지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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