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공,재개발구역 공공임대주택 추가…주거 안정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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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공,재개발구역 공공임대주택 추가…주거 안정 가속도

경기일보 2025-11-19 17:4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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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1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4구역(광명센트럴아이파크) 전경. 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 1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4구역(광명센트럴아이파크) 전경. 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도시공사가 광명 1·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공공임대주택 34가구를 추가 확보하면서 주거 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광명 1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과 4구역(광명센트럴아이파크) 재개발 정비사업 물량 중 총 34가구를 관련 법률을 토대로 공공임대주택으로 매입해 공급한다.

 

공사는 1구역 27가구, 4구역 7가구 등 전용 39.67㎡(12평)형 물량을 확보해 철거민 우선공급 후 잔여 물량을 광명시 청년·대학생·주거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신혼부부는 2019년 7천853쌍, 2020년 6천920쌍, 2021년 6천296쌍, 2022년 5천828쌍, 2023년 5천196쌍 등 매년 감소해 2019년 대비 약 33.8%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으로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유출이 심화되자 시는 3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공공매입 임대주택 126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연내·내년 공급 물량은 철산주공 8·9단지 92가구, 광명제1R구역 27가구, 광명4R구역 7가구 등 총 126가구이며 신혼부부·한부모가족·대학생·청년·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책정된다.

 

철산주공 8·9단지는 신혼부부·한부모 중심, 1R·4R구역은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철산동과 광명동에 위치한 1·4 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교통 접근성으로 주목된다.

 

한편 1·4 구역은 지난달 18일 조합 측과 매매계약을 체결, 입주자 모집공고는 다음 달 중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확보 물량을 포함하면 공사가 운영하게 될 공공임대주택은 총 152가구(15구역 2가구, 16구역 24가구, 철산주공 8·9단지 92가구, 1구역 27가구, 4구역 7가구)로 확대된다.

 

광명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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