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점주·예산시장상인 "전가협과 악성 유튜버, 가짜 상인으로 허위 선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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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점주·예산시장상인 "전가협과 악성 유튜버, 가짜 상인으로 허위 선동해"

모두서치 2025-11-19 17:3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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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가맹 점주들과 충남 예산 상설시장 상인들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 및 일부 유튜버의 악의적인 행동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전가협 사무실 건물 앞에서 집회를 연 이들은 '돈 요구 5명 왜곡 멈추고 3000여 점주 목소리 들어라' '예산시장 죽이기, 지금 당장 멈춰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허위선동 거짓방송 전가협을 규탄한다"고 외쳤다.

전가협 측은 앞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을 통한 대중적 인지도를 쌓으면서 과도하게 브랜드를 확장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로 인해 폐업과 손실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더본코리아 가맹 점주들은 전가협 소속 점주는 전체 가맹점주의 일부인 5명에 불과하며 나머지 점주들은 해당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김주일 홍콩반점 점주협의회 회장은 "전가협이라는 곳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권익을 대변한다고 하면서 어느 날부터 말도 안되는 1개 브랜드 극소수 점주의 의견을 내세워 저희 더본코리아 본사를 흔들기 시작했다"며 "이어 악성유투버가 확인 안된 사실을 마치 사실인 양 얘기하면서부터 우리 더본코리아 3000여 가맹점주님들의 고통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전가협과 일부 유튜버가 더본코리아와 소속가맹점 죽이기를 서슴지 않았다"며 "브랜드 전가맹점들의 큰 매출 하락은 물론 월세를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가맹점도 부지기수에 이르렀고 심지어는 폐업을 한 매장도 여럿 발생했다"고 말했다.

 

 

 


모기범 홍콩반점 점주는 이날 억울함을 호소하며 삭발식까지 진행했다.

그는 "머리를 깎은 건 죽자고 덤벼든 것"이라며 "더 이상 건들면 가만히 안 있을 것이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릴 거다. 법적으로도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집회가 이어지자 박성용 전가협 정책팀장이 내려와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했으나 점주 측은 현장에서 얘기하라며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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