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광주송정역사 2배 넓어진다···증축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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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광주송정역사 2배 넓어진다···증축 본격 착수

이뉴스투데이 2025-11-19 1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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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가운데)과 관계기관 등이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에서 공사 착수 안전 보고회를 19일(수)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가운데)과 관계기관 등이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에서 공사 착수 안전 보고회를 19일(수)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호남고속철도 광주송정역사 증축공사의 안전한 시공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안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운행선 인접 공사에 따른 단계별 시공 방안, 여객통로 확보, 임시건널목 설치 등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협조사항 및 의견(VOC)을 수렴하여 착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을 조기 해결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시행했다.

한편 광주송정역사 증축 공사는 사업비 등 제반 여건으로 인해 그동안 여러 차례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발주 시기를 고려한 노임단가 조정 등 적정 공사비를 재산정해 참여 여건을 보완했으며, 그 결과 신세계토건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어 지난 10월에 공사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증축 공사는 2030년 기준 하루 이용객 약 3만7000명의 이용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 386억원을 투입해 현행 연면적 5755㎡ 규모의 지상 4층 선상 역사를 1만779㎡ 규모로 두 배 가까이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이용객들이 이동하는 통로 및 대합실 공간인 콘코스를 확장하고 화장실·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역사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이번 증축으로 광주송정역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확장된 시설로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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