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극장판 콘텐츠들이 국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원미디어가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를 오는 12월 3일 국내 개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주술회전’의 최신 극장판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극장가 흥행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번 극장판은 현대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가 봉인되는 주술계 최대 전투 ‘시부야사변’과, 사상 최악의 주술사 카모 노리토시가 꾸민 데스 게임 ‘사멸회유’로 이어지는 거대한 서사를 담아냈다. 특히 극장 상영에 맞춰 5.1ch 서라운드 사운드 믹싱으로 ‘시부야사변’ 특별 편집판의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특급 주술사 옷코츠 유타가 재등장하는 인기 에피소드 ‘사멸회유’의 첫 부분이 최초 공개된다.
한국 개봉을 기념해 오는 12월 7일에는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 역의 성우 에노키 준야가 내한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후로 팬 인사 및 기념 굿즈 증정,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등의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국내 극장가에서는 ‘귀멸의 칼날’과 ‘체인소맨’ 등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의 극장판 개봉이 잇따라 흥행하며 강력한 팬덤을 입증하고 있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TV 시리즈 3기 ‘사멸회유’의 선행 상영을 포함하는 특별 구성으로, 기존 팬들의 기대와 새로운 관객층 유입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애니메이션 IP를 극장 콘텐츠로 확장하여 팬들에게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고, 개봉 전 콘텐츠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하는 추세와 맞닿아 있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작품을 통해 주술회전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에도 글로벌 인기 IP를 국내 팬들이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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