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인구 7만 공도, 대읍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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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인구 7만 공도, 대읍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경기일보 2025-11-19 17:1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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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 인물 이미지. 본인 제공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 본인 제공

 

20만 안성시 인구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공도읍을 행정체계 개편을 통해 ‘대읍’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료를 공개하고 인구 7만을 돌파한 공도읍을 대읍체제로의 신속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내비쳤다.

 

최 의원은 현재 공도는 안성시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사실상의 신도시인데도 행정조직과 권한은 몇 년째 제자리걸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무원 1명이 약 2천명의 주민을 담당하고 여권을 발급하려 해도 시청까지 나가야 하는 실정인 만큼 대읍체제 전환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읍장 직급을 4급으로 격상하고 2개과 체계 도입과 인력 증원, 환경, 도로, 산단, 여권 등 일부 시청 업무의 공도 이관으로 신속히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안성시가 그동안 인구 7만명이 넘으면 검토하겠다고 해 놓고 막상 기준이 충족되자 기준인건비 제도 등을 이유로 빼고 있다. 재정 페널티를 이유로 결정을 미루는 사이 실제 불편은 공도 주민들이 감당하고 있다”며 “인건비 문제는 의회가 이미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 만큼 이제는 시장과 집행부가 결단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읍체제 전환이 공도만의 이익이 아닌 안성시 전체 발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서부권 출장소 설치, 광역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관리 전문화, 교육, 복지 인프라 확대 등 안성 전역의 균형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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