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7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공동 주관으로 양자 산업화 포럼 ‘Q-Bridge Insight Day’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자기술의 산업 응용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조망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했다. 정책 기관과 연구자, 글로벌 양자기술 기업,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과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3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IBM, D-Wave 등 글로벌 양자 기업들이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이어 ㈜지큐티코리아, 연세대, 분자설계연구소 등의 국내 연구진이 양자기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 공유,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팅 플랫폼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양자 기술의 기본적 이해와 산업화 사례 공유를 넘어 인천지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과 양자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양자 기술은 바이오, 물류 등 인천의 핵심 사업과 높은 융합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