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클로저(Klozer)가 감성적인 음악 세계의 문을 열고 대중 앞에 섰다.
19일 정오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를 통해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클로저의 첫 싱글 ‘Walking On Snow(워킹 온 스노우)‘가 발매됐다.
타이틀곡 ‘Walking On Snow’는 눈이 내리도록 시린 어느 겨울날, 잠시의 아픔과 그리움조차 포근히 덮어주는 사랑의 온도를 표현한 곡으로,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색을 갖춘 가수 유성은이 보컬로 참여했다.
클로저 특유의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 위 유성은의 따뜻한 감성 보컬이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하얀 눈길을 함께 걷는 듯한 감정을 느끼게 하며,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온기를 오롯이 전한다.
특히 음원 발매와 함께 클로저와 유성은이 함께한 라이브 클립 영상도 공개돼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을 선사했다.
클로저는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매월 지금까지 프로듀서로 걸어오면서 함께해 온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생각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계획으로 다음 앨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다.
클로저는 최근 대니구 ‘Danny Sings’, 백지영 ‘Ordinary Grace’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벤 ‘풀 꽃’, 휘인 ‘I Feel It Now’, 씨앤블루 ‘Tonight’, 동방신기 ‘빛나는 계절’, 황가람 ‘돌아오지 않는 시간’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에 참여했다. 또한 ‘소년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검법남녀2’ 등 여러 작업을 통해 OST에서 K-POP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다날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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