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19일 오후 2시 49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초진을 마친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4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내 건물 8개 동 중 1개 동 2층이 전소됐다.
해당 건물 1층에서는 돼지 76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가축 피해는 확인하고 있다.
화재 현장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며, 40여건이 넘는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당국은 돈사 관계자와 함께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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