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가 일본 가나자와 공업대학과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 협력 확대를 목표로 간담회를 했다.
재능대와 가나자와 공대는 지난 17일 재능대 제물포캠퍼스 재능관에서 이주미 RISE 사업단장, 성기영 국제교류협력센터장, 심선아 교무처장을 비롯해 마쯔이 야스히로 부장과 관계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송혜선 라이즈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양 기관은 가나자와 공업대학의 교육철학과 취업 중심 교육과정, 지역 연계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재능대학교 I-RISE 사업과 연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재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이나 일본 우수 기업과의 산학기술과제 참여, 대학 직원의 가나자와 공업대학 방문 추진 등을 집중 논의했다.
마쯔이 야스히로 부장은 “양 대학의 교육 역량과 산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국제 공동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주미 RISE 사업단장은 “지역 기반 인재양성 모델을 해외 대학과 연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이번 협력이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경험 확대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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