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의 단체 회식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사진 속에서 송지효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다. 이에 식당 측이 직접 "지각"이라고 답하며 불필요한 오해를 즉각 차단했다.
17일 하하와 김종국이 공동 운영하는 식당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런닝맨' 멤버들의 단체 회식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하하, 양세찬, 최다니엘, 지예은 등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한 표정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자 멤버들은 '브이' 사인을 그리며 회식을 즐기고 있으며, 지예은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단체 사진에 15년차 원년 멤버인 송지효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일부 네티즌들은 "송지효는 어디 있나요?", "지효 누나 왜 없어요?" 등의 댓글을 달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팬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식당 측은 곧바로 "송지효 님 지각"이라고 답글을 달아 불참에 대한 오해를 차단했다. 촬영 또는 개인 일정으로 인해 늦게 합류했음을 설명한 것이다.
송지효는 '런닝맨'의 원년 멤버로서 예능과 연기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영화 '구원자' 및 개인 브랜드 활동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하하, 최다니엘, 양세찬, 지예은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23일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연 안은진, 김무준이 게스트로 합류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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