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산은 회장 "첨단전략산업에 자금 적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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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산은 회장 "첨단전략산업에 자금 적기 지원"

모두서치 2025-11-19 16:0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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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19일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AI·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헬스 등 첨단전략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민간 투자가 혁신 생태계에 원활히 유입되도록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초불확성 시대,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 주제로 열린 'Next 100 포럼' 개회사를 통해 "산업과 금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확립하고,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정책금융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세계는 강화되는 글로벌 무역장벽과 미·중 첨단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재편되고 있다"면서 "특히 첨단산업의 기술 혁신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며 글로벌 산업 지형이 변하고, 우리나라도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제조업 경쟁력 약화라는 내부적 과제에도 직면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의 반도체·AI 관련 논의를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로 발전시켜, 기술, 산업, 인재, 투자가 어우러지는 AI 생태계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시대적 과제 속에서 산업 혁신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넥스트100' 포럼은 향후 100년을 대비하는 대한민국 산업·금융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은 박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의 축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 전문가 대담과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구민 국민대 교수,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가 참석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한국 AI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나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책금융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강기석 서울대 교수가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을, 이상원 성균관대 교수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금융기관, 벤처캐피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금융의 활용 방안과 이차전지·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포럼의 논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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