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관자, 침묵이 답 아니다"...'당신이 죽였다' 전세계 20개국 1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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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침묵이 답 아니다"...'당신이 죽였다' 전세계 20개국 1위 '공감'

뉴스컬처 2025-11-19 16:0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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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투둠(Tudum)에 따르면 '당신이 죽였다'는 공개 후 3일 만에 비영어 TV 부문 8위에 오른데 이어 공개 2주 차(10일~16일)에 780만 시청 시간을 기록,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당신이 죽였다'. 사진=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사진=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서도 11월 2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공개 2주 만에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이유미, 전소니 배우 역시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부문 2위와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줬다.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일본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한다.

무엇보다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 네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는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내기 충분했다. 또한 작품을 보는 내내 은수와 희수 두 사람의 절박한 연대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런이 가운데 제작사 고스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당신이 죽였다'는 단지 가해자를 응징하고 피해자를 구원하는 이야기만은 아니다"라고 전하며 "가해자와 피해자도 있지만, 이들을 못 본척했던 수많은 방관자에게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말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저 모른 척한다고 끝이 아닌, 결국 이들의 서사가 나와 내 가족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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