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5호선 역사관리 민간위탁으로…연 6억 예산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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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5호선 역사관리 민간위탁으로…연 6억 예산절감 기대

경기일보 2025-11-19 15:5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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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을 관통하는 수도권 전철 5호선 하남구간 역사관리가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연간 6억원대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5년간 역사를 관리하면서 연간 22억원이 투입됐다. 이는 전액 하남시가 부담하는 금액이다.

 

시는 수도권 전철 5호선 역사관리방식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함에 따라 연간 6억원, 위탁 기간 3년간 총 18억원 규모의 예산이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수행하면서 연 22억원을 부담하던 구조를 내년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연 약 16억원 수준으로 축소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민간위탁 전환으로 운영적자 완화는 물론이고 도시철도 운영 효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수도권 전철 5호선 하남선 역사 청소 위탁운영 수탁운영자 공모를 통해 희망 업체 3곳을 대상으로 적정 업체 선정 심사 결과 서한실업㈜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또 선정조건에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도가 제시되면서 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하남 주민들로 우선 선발하고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하남시 민생안정후원회 후원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업체는 연간 50억~70억원대 청소 등 환경 관리 관련 용역을 수행한 광주광역시 소재 업체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민간위탁방식 전환으로 종전 연간 22억원에서 16억원으로 6억원 정도 절감이 기대된다”며 “민간위탁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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