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에 위치한 대흥감리교회(담임목사 안현귀)가 19일 대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대흥감리교회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전달해 왔으며 이러한 나눔은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 40박스는 대월면에 거주하는 취약 가정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현귀 담임목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래 대월면장은 “매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흥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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