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지난 13일 부산시로부터 '에코델타시티 12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최종 승인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12블록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지하 1층~지상 23층, 15개동 규모로 전용 84㎡ 단일평형 총 1086세대를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며 안정성과 기술력을 더했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속한 건축전문위원회 심의를 신청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에코델타시티 12블록 공공분양주택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부산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공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한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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