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정례회 개회…‘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광명시의회, 정례회 개회…‘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경기일보 2025-11-19 15:51:16 신고

3줄요약
광명시의회가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가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가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사업 운영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검사를 실시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 전반을 살핀다.

 

이어 감사 결과와 관련 자료를 토대로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

 

앞서 시는 올해 본예산 대비 18.8% 증가한 1조3천47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시정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라며 “철저한 감사와 예산 심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지석 의장이 대표발의한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제안 설명을 맡은 설진서 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은 서해선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신림까지 총연장 약 16.4㎞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접근성 향상과 광역교통 혼잡을 완화할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하안2지구, 구름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서 약 20만 명의 인구가 추가 유입돼 인구가 50만 명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서울로 향하는 교통량의 70%가 광명을 경유하는 만큼 교통난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 의원은 “지난해 12월 사전타당성조사에서 B/C 1.15의 경제성이 확인됐고,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도 포함된 만큼 국가계획 반영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결의문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즉시 반영 ▲우선적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국토부·경기도·광명시·시흥시·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체 조속 구성 등이 담겼으며, 시의회는 이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