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그룹 베리베리(VERIVERY) 강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코스모폴리탄 12월호 샤인 커버를 장식한 그는 소년미와 성숙함을 자유롭게 오가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강민은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여유로운 표정과 선명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소년미와 성숙함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장면은 그가 가진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절제된 조명 아래 드러난 단정한 실루엣은 한층 더 깊어진 분위기를 완성한다.
내지 화보에서는 다양한 콘셉트를 통해 스타일의 변주를 선보였다. 사탕을 활용한 컷에서는 담담한 표정으로 차분한 무드를 표현했고, 회색 정장에 레드 셔츠를 매치한 착장에서는 성숙함과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드러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민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연 결심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더 많은 무대와 기회를 얻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최근 진행된 팬미팅을 통해 팀워크의 끈끈함을 다시 느꼈다며 “컴백 후에는 더 많은 지역의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강민이 속한 베리베리는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상하이를 잇는 단독 해외 팬미팅을 이어가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1일 네 번째 싱글 ‘로스트 앤드 파운드(Lost and Found)’를 발매하며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컬처 김규빈 starbean@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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