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국회를 찾아 내년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만나 국립 김산업 진흥원 설립,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2027학년도 정원 배정,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석유화학·철강산업 특별법 제정, 전남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에게는 핵심 SOC 사업을 비롯해 국립 김산업 진흥원 마스터 플랜 수립과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전남센터 유치, 전남 갯벌생명관 건립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약속한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기조에 맞춰 전남이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도록 각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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