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제설 인력 6천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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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제설 인력 6천명 확보"

연합뉴스 2025-11-19 15:3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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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제설작업 중인 류경기 구청장 지난 겨울에 제설작업 중인 류경기 구청장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종합대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구는 한파와 관련해 구민 편의와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한다.

버스정류장 추위쉼터 40개, 스마트쉼터 9개, 온열의자 185개를 가동한다. 특히 한파 쉼터는 작년보다 19곳 늘린 87곳에서 운영한다.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 저소득 결식 우려 어르신 식사제공(1천575명) ▲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가구당 15만원) ▲ 에너지바우처 지원 ▲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등 맞춤형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14일 제설대책본부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강설 등 재난 상황 발생에 대응하고자 구청 제설 인력 3천492명과 주민제설봉사단 2천405명 등 약 6천명의 인력을 확보했다.

도로열선 설치구간을 기존 30곳 2천950m에서 올해 36곳 3천981m로 늘리고 상황별 제설전담반을 운영한다.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과 민관합동 제설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화재 예방 대책도 강화했다.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가스 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벌인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겨울 유례없는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제설대책본부 개소식 중랑구 제설대책본부 개소식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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