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 해군이 19~20일 이틀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베이부만(베트남명 통킹만)을 공동 순찰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중국중앙(CC) TV는 "중국과 베트남 군대 간의 관련 협정과 합의에 따라 19~20일 양국 해군 함대가 베이부만에서 39번째 합동순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양국군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해당 해역의 안전을 공동으로 유지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에서는 통킹만으로 불리는 베이부만은 양국의 영유권 분쟁수역이지만 양국 해군과 해경은 합동순찰을 자주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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