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우리은행이 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의 본PF 대출 1,710억 원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업무 및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시행사의 부도로 중단된 상태였다. 우리은행은 PF안정화 펀드를 활용해 해당 자산을 경·공매로 인수하고, 무신사를 전략적 출자자 겸 주요 임차인으로, KCC건설을 시공사로 구성해 사업 정상화를 이끌었다.
이번 사례는 은행권 최초로 PF안정화펀드를 통한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상화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이 부동산PF 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동 출자한 PF안정화 펀드의 첫 성과로, 우리은행이 금융주관사로서 주도하고 우리투자증권과 우리금융캐피탈이 대주단으로 참여해 그룹 내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PF 시장의 안정화와 유동성 정상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미 2024년 9월 금융권 최초로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펀드' 1천억 원을 조성했으며, 올해 초 1천억 원 규모의 'PF안정화펀드 2호'를 추가 조성하며 총 2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시장 유동성 확충에 힘쓰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PF사업의 구조조정 및 재구조화 모델을 금융권이 주도적으로 실현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PF시장 안정을 위해 그룹의 자회사들과 함께 PF 시장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부동산금융 생태계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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