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2025년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 부문 교육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최된 '2025 창업교육포럼'에서 건국대는 이러한 성과를 망라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포럼에서 장성수 건국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지원본부' 체제 내 원스톱 창업 플랫폼 구축 ▲드림학기제로 대표되는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대학 특성화 분야(원헬스·AI) 연계 KU창업클럽 교육 등 창업 교육 주요 운영 전략을 소개했다.
건국대는 교육부 지표 기준 ▲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학생 창업자 수 전국 1위(79명) ▲최근 4년간 누적 학생 창업 기업 수 전국 1위 ▲학생창업유망팀 300+ 43명 선정(수도권 2위) 등을 달성했다.
건국대 원종필 총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신설해 연 3.6억원 규모의 교비를 투입하고 있다. 또한 기존 창업지원단을 '창업지원본부'로 확대 개편해 원스톱 창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울 캠퍼스타운사업에도 선정되며 2026년부터 원헬스(One-Health) 분야와 AI 기술을 융합한 특성화 창업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건국대 학생 창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건국대 창업교육센터 운영 동아리 'KU창업클럽' 소속 안영빈 학생(전기전자공학부)이 설립한 ㈜그루누이의 AI 여행 앱 '인스턴트립'은 출시 3주 만에 앱스토어 여행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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