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전원주 “남자 품이 그리워”…70대 남자친구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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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전원주 “남자 품이 그리워”…70대 남자친구 생기나

스포츠동아 2025-11-19 14:2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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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신점을 통해 내년 ‘남자친구 운’이 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 전원주인공’에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 태어난 짠순이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전원주는 “앞으로도 혼자 살아야 하냐”고 묻는 등 자신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무속인은 전원주의 전생이 “기생”이었다고 설명하며 “전생의 기억 때문에 지금도 성적인 에너지가 강하다. 남자 품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주는 “나이를 생각 안 한다. 남자 품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미소 지었다.

무속인은 이어 “내년에 남자친구 운이 들어온다. 연상·연하는 상관없지만 연하가 더 좋다. 70대 남자가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키가 작은 남자는 조심해야 한다. 선생님 인연은 키가 큰 남자”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원주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여자에게는 의리파인데 남자에게는 순정파인 것 같다. 순정을 주면 돈이 나가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원주가 최근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사실도 언급하며 “잘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원주는 첫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사별했으며, 재혼한 남편도 2013년 사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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