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형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 교육위원 “라인댄스 매력에 푹 빠져봐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은형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 교육위원 “라인댄스 매력에 푹 빠져봐요”

경기일보 2025-11-19 14:06:13 신고

3줄요약
박은형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 교육위원이 라인댄스를 추고 있다.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 제공
박은형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 교육위원이 라인댄스를 추고 있다.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 제공

 

건강을 추구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라인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서울에서 시민과 라인댄스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라인댄스 마라톤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SLDK)가 주최한 대회는 라인댄스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킴과 동시에 지역사회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열기로 넘쳐 났다.

 

그 중심에는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 교육위원이자 하남지역에서 라인댄스 강사로 활약 중인 박은형씨(41)가 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대기업에 취업해 꿈을 키워 왔다. 그러나 아이 셋을 양육하고 거동이 불편한 부모까지 돌보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둬야 했다.

 

그러던 중 남편의 권유로 6년 전 우연히 라인댄스를 접하게 됐고 어렸을 때부터 배운 발레가 자양분이 되면서 실력이 빠르게 상승했다. 이후 국제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됐다.

 

지금은 협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하남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와 위례우미린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라인댄스 인기 강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가 개최한 라인댄스 마라톤 축제 현장.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 제공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가 개최한 라인댄스 마라톤 축제 현장. 수라인댄스코리아협회 제공

 

박 위원은 라인댄스에 대해 “단순히 춤을 추는 것만이 아닌 생활 속 운동”이라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최적의 건강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라인댄스 마라톤 축제 중 협회 시범단 공연은 물론이고 자신이 직접 신작 안무 워크숍, 단체 합동무대 등을 주도했다. 이날 12세 어린이부터 85세 어르신까지 세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참여로 뜨거운 축제 현장 분위기 속 음악에 미소가 피어나고 발 맞춰 하나 되는 모습은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 위원의 꿈은 이번 마라톤 축제를 정례화해 전국 단위의 라인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나아가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라인댄스 발전과 생활체육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싶은 의지도 충만하다.

 

아울러 라인댄스 축제를 하남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소망도 있다.

 

그는 “라인댄스는 특별한 장비나 공간이 없어도 음악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다”며 “‘누구나 함께 즐기는 건강한 소통의 장’을 하남지역에서 선도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