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건축공학과가 ‘제20회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특별상인 ‘미래인재교육상’을 받았다.
19일 대진대에 따르면 건축시공기술대전은 한국건축시공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 축제로 매년 전국 대학생들이 시공 분야의 신기술과 연구 성과를 두고 ▲대학의 교육 성과 ▲기술 수준 ▲미래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진대 건축공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실무 적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 주제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와 교육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창의적 기술개발을 강조해 온 교육 방식, 문제 해결형 실습·현장 기반 교육 프로그램 등이 심사위원단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심상락 대진대 건축공학과 박사는 “학생들이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무와 연결되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업 현장과 학문을 잇는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 건축공학과는 1992년 개설 이후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과 융합형 전공을 확대, 미래 건축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보기술(IT) 기반 스마트 건축, 디지털 시공 등 신기술 교육을 강화하며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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