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유세린이 '2025 추계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의료 전문성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였다. 이는 더모코스메틱 업계가 과학적 근거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 및 소통을 확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미레는 성형·피부 분야 의료진들이 최신 미용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학회로 알려졌다. 유세린은 이 자리에서 메디컬팀을 통해 부스를 운영하고 강연을 진행하며 의료진들과의 교류를 넓혔다.
유세린은 특허받은 에이지 클락 테크놀로지(Age Clock Technology) 기반의 안티에이징 혁신 성분 '에피셀린'과 브라이트닝 특허 성분 '티아미돌TM'을 선보였다. 특히 대영성형외과 안동현 성형외과 전문의는 이들 성분의 글로벌 데이터와 전문 관리 후 케어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더모코스메틱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기능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브랜드들이 의학회 참여를 통해 의료진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는 소비자들이 광고보다는 전문가의 추천과 과학적 데이터를 신뢰하는 경향과 맞닿아 있다.
또한, 안티에이징 및 브라이트닝 시장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새로운 성분 개발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유세린의 이번 학회 참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피부 과학 연구의 최전선에서 의료 전문가들과 지식을 공유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움직임은 경쟁 심화 속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려는 브랜드들의 노력과도 일맥상통한다.
유세린 관계자는 이번 대미레 첫 참가를 통해 120년 독일 피부과학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학회 참여와 연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세린의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인 '하이알루론 에피셀린 세럼'은 피부 노화 징후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더모코스메틱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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