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인수한 자회사 MG캐피탈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2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월 MG캐피탈에 유상증자 2000억원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자회사 지원에 나섰다. MG캐피탈은 재무안정성 개선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이 'A-'에서 'A0'로 상향된 바 있다.
MG캐피탈 자산은 올해 1분기 2조4289억원에서 3분기 2조7952억원으로 확대됐다.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09%로 전년(11.01%) 보다 7.92%포인트(p) 낮아졌다. 연체율은 3.00%로 전년(6.78%) 대비 3.78%p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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