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비싸서 엄두도 못 냈는데…" 롯데마트가 2000원 할인 소식 내놓은 '한국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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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비싸서 엄두도 못 냈는데…" 롯데마트가 2000원 할인 소식 내놓은 '한국 과일'

위키푸디 2025-11-19 11:4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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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간판이 보이는 외부 전경이다. / 위키푸디
롯데마트 간판이 보이는 외부 전경이다. / 위키푸디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 있다. 바로 ‘딸기’다. 막 첫 수확이 올라오는 11월의 딸기는 크기보다 향이 선명하고 과육이 단단해 디저트로 즐기기 좋다. 한입 베어 물면 상큼함이 먼저 퍼지고 뒤이어 은은한 단맛이 올라와, 실내 난방으로 텁텁해진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해 준다.

이런 시기에 롯데마트가 첫 딸기 물량을 행사 가격으로 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돼 부담을 덜고 구매할 수 있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 올해 첫 '딸기' 2000원 할인 혜택 적용

고객들이 롯데마트에서 진열된 딸기를 고르고 있다. / 롯데마트 제공
고객들이 롯데마트에서 진열된 딸기를 고르고 있다. /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헬로 윈터 페스티벌’을 열고 엘포인트 회원에게 딸기 전 품목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첫 출하 물량은 대체로 가격대가 높아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편인데, 이번 행사에서는 정가에서 바로 금액이 차감되는 구조다. 막 출하된 첫 딸기를 상대적으로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간식으로 손이 가는 '딸기'

밭에서 갓 수확한 딸기를 손에 올려 보여주고 있다. / 위키푸디
밭에서 갓 수확한 딸기를 손에 올려 보여주고 있다. / 위키푸디

딸기는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는 과일이다. 100g 기준 비타민C 함량이 레몬보다 많아 가벼운 감기 전후나 피로가 쌓이는 시기에도 부담 없이 먹기 좋다. 딸기의 새콤함은 식사 후 미각을 깨워 입맛을 자연스럽게 되돌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수분 함량이 높아 한 팩을 나누어 먹기 좋고 100g당 칼로리도 낮아 간식으로 즐겨도 부담이 적다. 건조한 실내에서 당이 많이 든 과일을 찾게 되는 시기라, 상큼한 과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딸기는 자주 찾는 간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선한 '딸기'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조건

매장 진열대에 딸기 한 팩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 위키푸디
매장 진열대에 딸기 한 팩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 위키푸디

딸기를 고를 때는 겉모습만 보는 것보다 전체적인 ‘상태’를 살피는 방식이 더 정확하다. 가장 먼저 색을 확인하면 된다. 표면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붉고 꼭지 바로 아래까지 색이 올라온 딸기가 신선하며, 꼭지가 선명한 초록빛을 띤 경우라면 수확 후 시간이 오래 지나지 않은 상태다.

또 하나 살펴볼 부분은 ‘씨’의 상태다. 씨가 표면에 고르게 자리하고 튀어나오지 않은 딸기는 과육이 단단해 쉽게 무르지 않는다. 반대로 씨가 군데군데 불규칙하게 솟아 있다면 저장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 식감이 푸석해질 가능성이 있다.

딸기 오래 두고 먹으려면 '키친타월' 보관이 핵심

딸기를 키친타월 위에 올려 냉장 보관을 하려는 모습이다. / 위키푸디
딸기를 키친타월 위에 올려 냉장 보관을 하려는 모습이다. / 위키푸디

딸기는 수분에 약해 세척 후 보관하면 하루 만에도 쉽게 무른다. 그래서 먼저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딸기를 겹치지 않게 올리면 3~4일 정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꼭지를 떼면 수분이 빠져서 더 금방 딸기가 무르게 변하므로 그대로 두는 편이 좋다. 오래 두고 먹어야 한다면 냉동 보관이 적당하며, 냉동 딸기는 해동 후 스무디나 잼, 시럽 등을 만들 때 쓰기 좋다. 일주일 이내로 먹을 계획이라면 냉장 보관으로 충분하다. 이때는 통풍이 되는 용기를 사용해야 수분이 덜 차며, 비닐을 꽉 묶어두면 내부 습기가 쉽게 차서 금방 눅눅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만드는 간단 '딸기' 디저트

크림치즈를 바른 식빵 위에 슬라이스한 딸기를 올려 두었다. / 위키푸디
크림치즈를 바른 식빵 위에 슬라이스한 딸기를 올려 두었다. / 위키푸디

딸기는 향이 진해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맛이 잘 살아난다. 집에서 간식이나 브런치 대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적당하다.

딸기 크림치즈 토스트는 손이 많이 가지 않아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다. 먼저 식빵은 겉면이 살짝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두고, 여기에 크림치즈를 고르게 바른다. 손질한 딸기는 너무 얇지 않게 한입 크기로 슬라이스해 올리면 식감이 가장 좋다. 크림치즈의 고소함 위로 딸기의 산뜻한 단맛이 더해져 가벼운 브런치나 간식으로 잘 맞는다. 마지막에 꿀을 소량 떨어뜨리면 전체 맛이 부드럽게 이어지고, 견과류를 올리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다.

간단한 음료를 원한다면 딸기 콜드 에이드를 만들면 된다. 딸기 4~5개를 포크로 가볍게 으깨어 잔에 담고 탄산수를 부으면 완성된다.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 만들 수 있어 언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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