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창군에 성금을 전달한 조미영 새고창장례식장 대표./고창군 제공
연말을 앞두고 고창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총 212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식에서 달인 장어(주)(대표 오은성)에서는 장어 진액 71박스(1420만 원 상당)을, 새 고창 장례식장(대표 조미영)에서 500만 원의 성금을, 고창군청 박진아 주무관이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고창군 한마음회에서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고창군에 물품을 기부한 오은성 달인장어 대표./고창군 제공
오은성 달인장어(주) 대표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매일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께 건강한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새 고창 장례식장 조미영 대표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매년 나누고 있는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온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달했다.
고창군 한마음회 임병휴 회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달인 장어 기부에 감사드리며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다"며 "우리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고창군에 물품을 기부한 박진아 주무관./고창군 제공
박진아 고창군청 주무관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청원 한마음단합대회에서 당첨된 행운을 나누고 싶었다"며 "가전제품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의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고창군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군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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