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오토캠핑장서 '찾아가는 천문대' 운영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내부

[연합뉴스 자료 사진]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하남읍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천문 교육과 천체관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핑장 이용객 누구나 사전 예약이나 별도 이용료 없이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을 활용한 자유 관측을 즐길 수 있으며, 오후 7시, 7시 30분, 8시 총 세 차례에 걸쳐 10분간의 별자리 해설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제공된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김경민 이사장은 "캠핑과 천체관측을 동시에 즐기는 차별화된 체험을 통해 밀양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가족 단위 관광객 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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