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 현장을 방문, 인천 선수단을 직접 격려하고 응원했다.
인천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은 사격과 육상 종목에 출전한다. 사격 종목 전지원 선수는 여자 10m 공기권총,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여자 25m 화약권총 종목에 출전한다.
육상 종목 오상미 선수는 1만m 마라톤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세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축구 종목 출전 예정이었던 이재환 선수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 인천장애인체육회는 빠른 회복과 다음 국제대회에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의순 인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 선수들이 도쿄 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며 “우리 선수들 열정과 도전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